초록우산

26명의 목숨을 구한 중국 버스기사의 살신성인

아름다운 사람들

작성일 : 2013-02-19 23:16 작성자 : 하지수 (ew6762@hanmail.net)

살신성인이라는 말, 하는 건 참 쉬운데요

자기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까지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걱정하면서 자신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한다는 것은  현실 속에서는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 일일까요.

그리고, 그런 위대한 용기와 의지를 보여준 사람이 평범한 우리 주위의 사람들이라는 것이 참 놀랍기도 하고, 만약 나라면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지난 3월 말에, 중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그 당시 인터넷에서 '살신성인 중국 버스기사'라는 기사가 많이 보도됐었고, 네티즌들의 찬사와 탄식어린 덧글들이 수없이 많이 달렸었죠.

 

사건은 3월 24일에 벌어졌는데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 운전석으로 가로등 기둥이 창문을 뚫고 들어왔어요. 반대쪽 차선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던건데, 그 사고 때문에 부러진 가로등 기둥이 그만 이 버스 운전석을 덮진거에요.

 

 

버스를 운전 중이던 기사는 자기를 덮친 가로등 때문에 비장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채 가로등 기둥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버스 기사는 차를 세워야만 한다는 생각 하나로 운전대까지 기어가서 버스 운전대를 잡았어요. 꼼짝도 할 수 없은만큼 고통스러운 상태인데도 버스를 갓길까지 몰고가 세웠고, 사고가 났다는 신고까지 했어요.

 

내장이 파열되는 고통이라니,,, 전 상상도 잘 안 되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 버스기사가 보여준 용기와 의지 때문에 승객들 26명은 모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는 병원에 실려간지 사흘만에 목숨을 잃고 말았어요... 

버스기사분도 완치돼서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을 퇴원하셨다는 기사를 기다렸지만.... 결국 살신성인을 한 버스기사님이 되고 말았죠...

목숨을 잃으신 그 버스기사님의 영웅적이고 위대한 행동, 전 세계 사람들이 오래 오래 기억해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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