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토스카나의 우아한 식탁

책소개

작성일 : 2014-04-06 21:24 작성자 : 하지수(숙명여고3) (ew67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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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카나의 우아한 식탁   ---- 지은이 미야모토 미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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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할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일본 여류 작가 이며 논픽션 작기인 미야모토 미치코가 지은  이태리 여행기 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기행문은 아니며 곳곳에 작가의 일본인 특유의 아기자기한 묘사가 재미나다.  이 책의 지은이들은  일본에서 자라 미국 뉴욕에서 젊은 시절은 보내고 다시 일본에서 미술 관련 작업을 하는 사람이다.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역에

백작의 저택을 한달간 빌려 자신의 남편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그곳의 음식과 경치를 자세하게 묘사했다.

남편이 직접 그린 삽화도 무척 좋은 책이다. 사실은 이 책의 예쁜 삽화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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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에 걸쳐 머무는 토스카나 산장이나 백작가의 저택뿐만 아니라 이들이 여행하는 베네치아, 제노바의 근처 산골 그리고 아시시 등 이탈리아 각지에서 만나는 여러음식들을 조리하는 과정을 삽화 까지 동원해서 자세히 묘사하고 있는 데 읽는 내내 군침이 꼴깍 넘어 갔다.  지은이가 이탈리아 에서 경험한 음식들은 복잡한 가공을 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주로 슬로푸드들이었다. 예를 들어 수프에 곂들여 먹는 빵 한가지도 이탈리아 정통빵인 포카치아를 만들기 위해 손으로 반죽하여 장작으로 불을 떼서 구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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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를 곁들인 조리과정을 서술하는 대목을 읽다보면 고소한 이탈리아 빵 냄새가 저절로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자연주의 , 무가공의 식단을 위해서는 숲속에서 채소를 따고, 오랜정성을 들여 만든 치즈를 가공하는 수고를 마다 하지 않아야 한다.   채소는 그렇다 치고 라도 신선한 고기는 농장에서 뛰노는 토끼 고기를 먹어야한다는 것이 좀 거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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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인 이탈리아 사람들이 최고로 친다는 고급버섯 "포스치니"라는 것도 어떤 맛일지 꼭 먹어보고 싶다. 이 책의 저자가 서술하듯이 외국인들이 유럽에서 자주 감탄하는 '유럽의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실은 개인의 투자와 수고와 정열로써 유지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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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이러한 이탈리아 여행이  무척 부러웠다. 그이 묘사에서도 보듯이 생각만 해도 평화로운 풍경이다.

< 질그릇단지에 피어 있는 선명한 빨간색인 제라늄을 보면서 뒷마다 테라스에서 , 갓 따낸 야채로 식사를 한다.

 가랑비가 내리는 산골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홀짝이며 글을 쓴다. 남편은 옆에서 삽화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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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속에서 한번쯤 이런 여행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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