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동물원의 안락사!

작성일 : 2014-04-01 21:49 작성자 : 이수창 (sclee1213@naver.com)

최근들어 덴마트 코펜하겐의 동물원에서 이루어지는 안락사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지난 2월엔 한국일보에서 기린 마리우스를 안락사시킨 이유를 취재하여 보도했고, 최근엔 그 동물원에 있던 늙은 사자 부부와 새끼들을 안락사시키는 일이 보도되었다.

 

<출처 : 2014년 2월 20일 한국일보 16면 참고>

덴마크 코펜하겐 동물원이 지난 9일 두 살 된 수컷 기린 마리우스를 근친교배를 막는다는 이유로 안락사시킨 뒤 어린이 등이 보는 앞에서 해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코펜하겐=AP=연합뉴스

 

 

취재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코펜하겐의 동물원은  EAZA (유럽 동물원 수족관 협회:European 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a)의 규정을 따랐거나, 그 규정을 근거로 안락사를 결정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기린 마리우스가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근친상간으로 인해 종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선택했을때 세계의 여러곳에서 비난의 눈초리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AZA의 규정은 근친교배를 줄요 유전자 질환을 줄여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서 유전자 변형이 있는 백사자(백호랑이?)의 교배 사실을 알면서도 제제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결국, 돈이 되는 동물들만 남고, 그렇지 못한 동물들은 경제적 논리에 의해 사살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특히 이번에 늙은 사자 부부는, 새끼를 두 마리 낳았는데, 모두 암놈이었다. 동물원에는 숫사자를 데려와야 한다는 이유로, 새로 오는 가족들이 기거할 공간부족, 그리고 숫사자가 오면 어차피 암사자들은 잡아먹힐꺼라는 이유로 사자가족을 모두 안락사 했다.

참.. 누구를 위한 논리인지.. 이런게 말인지 막걸리인지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

원래 동물원이라는 곳이 이윤을 목적으로 하며, 고객들을 많이 유치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안락사가 모든 답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기린 마리우스의 소식이 알려지면 다른 인근 동물원에서 마리우스를 데려가겠다고 했으나, 이 동물원에서 이를 거절했다.

거절한 이유는 EAZA 회원가입 동물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여러모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점이 많다.

 

이런 이야기가 선진국들이 즐비해 있는 유럽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게 새삼 신기하다.

물론, 유럽이나 서방국가에 대한 선입견이기도 하겠지만, 늘 세계평화와 환경을 보호한다고 앞장서는 나라들이 바로 그곳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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