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세계의 분쟁] 이스라엘- 시리아 분쟁

끝나지 않는 중동의 분쟁

작성일 : 2014-04-01 15:32 작성자 : 임현진(숙명여고2) (heidi9540@gmail.com)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 이후, 이스라엘은 다른 아랍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시리아와도 첨예한 적대관계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4차례의 중동전쟁을 치를 때마다 시리아는 이집트와 함께 최전선에서 대이스라엘 전투를 전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제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골란고원 (Golan Heights) 을 강점하면서 전쟁이 더 심해졌습니다. 1981년 12월에는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을 자국의 영토로 합병하고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하기 시작하였는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넘어서서 시리아는 직접적으로 자국의 영토 문제가 개입된 무력 전쟁을 전개합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접어들어 탈냉전 국제질서가 형성되고 중동지역에서도 화해와 협력의 필요성이 생겨나면서 시리아와 이스라엘간에도 평화협상의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유연한 태도의 라빈 (Rabin)정권과 미국과 이집트의 외교 노력으로 마침내 양측은 1994년 6월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골란고원의 반환을 둘러싼 입장에 차이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이 협상은 결렬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거듭된 평화회담에서 골란고원 반환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에게 레바논과 시리아에 있는 반이스라엘 단체에 대한 지원을 중지시키는 데 협조하는 내용을 포함한 안전 보장을 우선 요구한 반면 시리아는 골란 고원의 반환을 우선시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에 의한 골란 고원의 점유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골란 고원이 점령되는 것은 시리아에게는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크나큰 군사적 ㅎ위협입니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가 굉장히 가까이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시리아로서는 어떻게 하든 뺴앗긴 영토를 되찾아야 합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점령 영토를 반환하면 골란고원이라는 완충지대가 사라지고 국토도 줄게 되면서, 골란고원을 점령한다는 것이 전략적으로 요충지이기도 하면서 이스라엘 식수의 30%를 가져오고 있는 공급지이니만큼 이스라엘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골란고원을 둘러싼 갈등이 첨예하고 또 양측의 입장이 180도 상반되어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을 반환하기 전에는 이 분쟁이 그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시리아라는 두 나라 사이의 분쟁이기는 하지만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의 대립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분쟁이 악화될수록 중동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영토 문제로 많은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요, 양국간의 평화합의가 잘 이루어져서 이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된다면 탈냉전 이후 세계 곳곳에서 전개되는 다른 영토 분쟁을 관리하고 해결하게 돕는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법원에서 하나의 판례를 남기는 것 처럼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많은 아랍국가들과 함께 날카로운 무력 전쟁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군데를 장악하려하다 보니 전쟁이 끊읻질 않는 것 같습니다. 평화적으로 이문제를 양측 모두에게 득이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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