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고양이 학대 동영상 파문…"동물학대는 잠재적 강력범죄"

작성일 : 2017-03-21 17:35 작성자 : 하윤희 (jhsjuli@naver.com )

 

 

최근 동물보호단체들이 경찰에 진정과 고발장을 잇따라 내고 있다. 온라인에서 물의를 일으킨 '고양이 학대 동영상' 게시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는 취지에서다.

지난달 27일 계정명 '임정필'로 온라인에 게시된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철창 속에 갇힌 고양이를 상대로 가학적인 행동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포획된 고양이를 불에 달군 쇠꼬챙이로 찌른다. 고양이는 깜짝 놀라 도망가지만 남성은 아랑곳 않는다.


남성은 철창 속 고양이에게 끓는 물을 들이 붓기도 한다. 그러면서 "연기 나는 것 봐" "냄새 봐, 눈도 못 뜨네"라면서 웃는다.

동영상이 퍼진 뒤 시민들의 제보가 여러 동물보호단체에 빗발쳤다. 단체들은 이같은 제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조사를 거친 뒤 연이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31일 경찰청에 고양이 학대 동영상 게시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 단체는 온라인 제보 등 수집된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1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진정을 제기하고 아울러 학대 동영상 게시자를 상대로 5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케어는 진정서에서 "계정명 임정필은 생명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나 생명의 귀중함을 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살아 있는 동물에게 무차별한 폭력을 행사하면서 즐거워했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반려동물 시대'라지만…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낮아

사회 변화로 최근에는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사회 전반의 환경은 여전히 동물에게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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