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동물실험으로 만들어진 약물, 92 %가 임상 시험 통과 못해

작성일 : 2017-04-06 19:08 작성자 : 이유진

△ 실험으로 희생되는 동물별 용도

 

지난 15일 홍의락 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소속)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동물해부실험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홍의원은, “2012-15년 사이 초중고교에서 해부실험으로 희생된 동물은 약 11만 5000개체로 집계됐다.”고 발의에서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육 가구 수 비율이▲17.4% (2010년) ▲17.9% (2012년) ▲21.8% (2015년) 으로 늘어나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방사 관련 정책에 86.3%가 찬성(2012년 조사 대비 15.4% 증가)하고 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10명 중 9명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국내 실험동물 현황을 보면 ▲183만 4천 마리(2012년) ▲196만 7천 마리(2013년) ▲241만 2천 마리(2014년) ▲250만 7천 마리(2015년)로 12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동물실험으로 세계적으로 약 1억 마리의 동물이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동물실험으로 연간 1억마리 희생

 

4월 24일은 ‘세계실험동물의 날’이다. 1979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이날에는 전 세계 곳곳에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행사가 열린다.


관계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공허한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는 것은 충실한 애완동물이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늘어나는 것과 함께 동물실험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얼른 인식하기에 부적절한 정보다. 동물이 없는 숲, 숲이 없는 동물들의 삶이 가능한가?
동물도 환경을 지속시키는 주요한 인자다. 동물보호를 위해 동물실험의 실체를 알아본다.


동물실험이란?


동물실험은 교육, 시험, 연구 및 생물학적 제제의 생산 등 과학적 목적을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 또는 그 과학적 절차를 말한다. 동물실험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 교육용 개구리 해부실험

의학이나 생물학 분야에서는 해부를 통해 동물의 생체를 관찰하거나 유전적 특징, 성장 과정, 행동 양식 등을 연구하기도 하고, 때론 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재료를 채취한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동물실험은 새로운 제품이나 치료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비단 의약품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화장품, 식품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동물실험에는 가축이나 야생동물을 포함하여 원생동물부터 포유동물까지 다양한 종의 동물들이 사용된다. 2012년 현재 실험용으로 사용되는 동물은 세계적으로 연간 약 5억 마리이며, 국내에서는 500만 마리 이상이라고 추산된다.(출처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48&contents_id=11173)
실험실에서는 무슨 일이?


육류소비를 위해 독일에서만 매년 7억5천 마리의 동물이 도살된다.

이중 동물실험으로 약 0.5%가 희생되고 있다. 육식을 하는 것은 분명히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일이지만, 동물실험에 대해 사람들의 가장 크게 분노하게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우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영장류인 원숭이나 친숙한 개,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에 대해 그들의 고통을 동일시 느낀다는 것이다.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들의 50%는 의료 및 생물학 연구용이다. 실험의 대부분이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지만 자주 심각한 상해나 사망을 초래할 정도의 용량이 투여된다.

 

이 목적으로 사용되는 동물의 수는 년 간 거의 일정하다. 실험동물의 나머지 절반은 의료와 생물학 기초연구에 소비된다. 이 분야는 현재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개, 고양이, 햄스터 토끼와 원숭이 등은 기초연구에서 2천 마리 정도가 사용된다. 실험동물의 0.2% 에 해당된다.

가장 많이 소비가 성장하는 것은 쥐다. 2012년에 이미 모든 실험실의 3/4이 쥐를 이용했다. 쥐는 기초연구에서 86%를 차지하고 있다.

 

 

쥐를 사용하는 트렌드 변화의 원인은 유전공학의 발전이다.
쥐의 유전자를 변경시켜서 인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암, 신진대사, 감염, 신경질환과 다른 심각한 질병 뿐 만 아니라, 쥐에서 나타나는 것들도 근절할 수 있다. 모든 실험쥐의 40%가 이런 형질전환동물이다. 현재는 특별히 치매 연구에 사용된다.


 

원숭이 실험사례

눈에 보이는 것을 어떻게 인식하는 지 이해하기 위해 브레머 대학의 인식연구원 안드레아스 크라이터(Andreas Kreiter)는 원숭이 개별 뇌세포의 상호작용을 조사했다. 그는 붉은털 원숭이의 두개골 뒷면에서 작동하는 브라켓을 장착했다. 컴퓨터 화면에 표시된 것을 조이스틱으로 조절해 맞추는 것이다. 동기 부여를 위해 붉은 원숭이는 실험에 응하면 보상으로 사과쥬스 몇 방울을 얻었다.


이 실험은 시작부터 논란이 있었다. 100명 이상의 브레멘 대학교수들이 “윤리적인 무책임”으로 거부했다. 10만명 서명을 수집했고 2007년 브레멘 의회는 만장일치로 실험의 중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동시에 뇌연구가 크라이터는 대학으로 부터 행정지원을 받았다. 폭스바겐 재단과 독일연구재단(DFG)은 그에게 수백만 유로를 수여했다. “생명과학의 발전은 동물실험을 사용하지 않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고 DFG정책 성명에서 말했다.

브레멘 관청은 수차례의 실험허가를 했으나 2008년 계약을 거절했다.
연구자유에 대한 기본권은 2002년 이후 동물복지 기본법보다 더 강한 무게를 가졌다.

고등행정법원이 영장류의 의자실험에 대해 “경우에 따라 큰 부담”이라고 판결한 것과 달리 연방행정법원은 2014년 2월 반대의견을 냈다.


토마스 슈뢰더(Thomas Schroeder) 독일동물복지 회장은 이러한 판결에 대해 “동물복지가 20년 후퇴한 것이다” 며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가두 투쟁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발언을 했다.


성형 수술, 동물 실험 부추켜


세제, 담배, 화장품 산업의 생산에 동물 실험이 금지돼 있다. 대부분 대안이 있지만 불완전하다.

단지 그들은 필요한 동물의 개체수를 줄이고 부하를 줄이고 있다. 아니면 사용이 낮은 종으로 구성힌디.

 

예를 들면 폐수의 오염 부하를 물고기 대신 물벼룩으로 시험한다. 척추 동물만 통계에 기록되기 때문이다.
바바라 그루네(수의사, 동물실험에 대한 대체 방법의 평가센터 / ZEBET, 1989년 설립)는
"우리는 법으로 승인된 동물실험이 다른 대체방법의 형태로 더 자주 허용된 것을 목격한다” 고 말했다.

 

보톡스를 사용한 성형수술의 증가는 쥐에 실행되는 소위 LD50 테스트의 급격한 증가를 주도

 

보톡스를 사용하는 성형수술의 증가가 쥐에 수행되는 소위 LD50-테스트의 급격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왜냐하면 개별적으로 신경독성의 새로운 주입이 검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동물 실험 없이 의료 발전 가능

 

 

많은 사람들은 동물실험을 중단했을 때 잠재적인 새로운 약물이나 치료법이 더 이상 개발 및 테스트 할 수 없다고 믿는다. 동물 실험의 끝은 의료 진보의 끝이 아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동물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동물실험의 지지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부분의 인간의 질병이 동물에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소위 인공적인 증상으로 모방하는 "동물 모델"은 오류다.


 동물의 경우 파킨슨 병, 암, 당뇨병들은 인위적으로 해결가능하다.
 예를 들어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해, 원숭이와 다른 동물의 경우에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신경독소를 뇌   세포에 주입한다. 쥐의 경우 암은 유전자 조작 혹은 암세포 투입을 통해 야기된다.

 

 

뇌졸중 실험은, 쥐의 대뇌 동맥에 나사산을 사용 시뮬레이션을 한다.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파괴하는 쥐에게 독을 주입함으로써 생성된다.


인간과 동물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인간과 동물은 체격과 신진 대사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다이어트, 생활 습관, 중독성 물질의 영향, 유해 환경의 영향,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요인 등의 질병 개발의 중요한 측면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

 

동물 연구 결과는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인간의 질병 또는 그 치유를 이해하는데 기여하지 못한다.
보통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임상시험 결과조차도 어린아이나 노인들에게 간단하게 적용할 수 없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따라 부적절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연령과 성별의 차이를 기초로 한 사람에서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면, 동물 실험은 인간의 고통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더욱 적은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음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


약물 부작용으로 독일에서만 연간 5만8000 명 사망


동물실험에 기초한 새로운 약물이 인간에게 올바르게 작용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결정할 수 없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동물 실험에 의존한 탓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독일 하노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매년 약물 부작용의 결과로 5만8000명이 사망한다.

 

△ 레니 가브로프스카(Reni Gabrovska, 불가리아 수의사)

의학적 증거에서 나온 많은 예는, 동물 실험으로 인간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레니 가브로프스카(Reni Gabrovska, 불가리아 수의사)는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의견을 보내왔다. “I think that these experiments are useless and misleading, because no species can be a model for other including human!
I am firmly against the suffering of any animal species and have always believed that mankind nowadays is sufficiently well developed to find other ways in the name of cosmetics and beauty -
I can not justify this kind of experiments. I believe that animals have souls and suffer, whether mouse or a dog or a rabbit! Nature has given us so diverse and colorful world, we just have to look around and find her fortune!
In conclusion I can say that animals have rights and they rely on us people to be protected!
(나는 이런 동물실험들이 쓸모없고 오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을 포함하여 다른 종의 모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동물 종의 고통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인류는 오늘날 화장품과 미용이라는 분야에서 다른 방법을 찾기에 충분할 만큼 잘 개발되었다고 항상 믿는다.
나는 이런 종류의 실험을 정당화 할 수 없다. 동물들이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쥐이든 개이든 토끼이든 상관없이 고통을 당한다고 믿는다! 자연은 우리에게 다양하고 다채로운 세계를 주었다. 주변을 둘러보고 행운을 찾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동물은 권리가 있으며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보호받아야 한다!)

 

△ 이승훈 원장(역삼동 드림동물병원)

이승훈 원장(역삼동 드림동물병원)은 “개인적으로 동물실험으로 제조된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강아지들이 동물실험으로 희생되는 경우가 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어서 단백질을 섭취해야한다. 이들의 사료에 닭, 물고기 등이 들어가 있다. 외국에 비건(Vegan)사료가 있는데 아직 국내에는 드물고 대부분 수입품 사료가 사용되고 있다.” 며 “동물들도 감정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오는 동물들에게 일방적인 치료 보다는 보호자의 성향과 동물의 행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치료를 한다.”고 말했다. 그곳에 애완동물을 맡기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동물실험으로 만들어진 약물의 92 %가 임상 시험 통과 못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조사로 동물연구에서 효과적이고 안정성이 입증된 잠재적인 약물중에서 92 %는 병원에서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 년에 걸친 약물 안전에 대한 캠브리지 병원과 하버드 의과 대학의 연구는 시장에 나온 약물의 약 20 % 를 철회하거나 적절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은 질병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 특히 균형 잡힌 채식 비건 채식, 충분한 운동과 흡연하지 통해 모든 암의 경우와 심혈관 질환의 절반의 3 분의 2를 방지 할 수 있다.

 

신약개발, 화장품 제조를 위해 동물실험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갈수록 반대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현재 실험동물을 대체할만한 여러 기술들도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인공 세포, 인공 피부, 컴퓨터 모델을 만들어 동물대체시험에 활용하는 경우다. 오가노이드라는 줄기세포, 장기세포에서 분리한 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실험용 소형 장기도 개발되었다.

 

<알고 있었나요?>

 

1. 95% 보호받지 못함

연구를 위해 사육된 쥐, 새와 파충류 및 대부분의 물고기와 같은 냉혈 동물을 제외하고 실험에 사용 된 동물의 95 %는 연방 동물 복지법 (AWA)에 의해 보호되지 않는다.

 

 

2. 90% 동의

과학 저널 네이처 Nature 지에 의해 수행 된 약 1,000 명의 생물 의학 과학자들의

2011 년 조사에서 90 % 이상이 "연구에서 동물의 사용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3. 미국, 가봉의 공통점

침팬지는 DNA99%를 인간과 공유하며, 쥐는 사람과 유전적으로 유사하다.

미국과 가봉은 침팬지에 대한 실험을 허용하는 유일한 두 나라

 

4. 미국 동물실험 실상은...

2010 년 미네소타주는 다른 주 (2,703 )보다 더 많은 고양이를 사용했으며,

뉴저지는 가장 많은 개 (6,077 )를 사용, 매사추세츠는 가장 많은 영장류 (7,458 )를 사용.

 

5. 1997 JosephCharles Vacanti 연구원은 살아있는 한 마우스 뒤쪽에 이식한 소의

연골 세포로부터 인간의 ""를 재배하여 플라스틱 및 재건 수술을 위한 신체 부위 제작 가능성을 연구


동물실험은 윤리의 문제


실제로 동물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대체할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실험동물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2017년 2월 4일, 우리나라에서도 동물실험 화장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됐다.

동물보호법은 더욱 강화되고 확장되어야 한다.

동물에 대한 관심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지하는 사람들이 더 크게 갖는다.

자연스러운 것은 조화롭다는 다른 의미다.

환경은 조화로움 속에서 안정을 찾는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평안을 얻는다.

인위적인 동물실험은 자연의 조화로움을 깨는 환경파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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