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용인서 불에 탄 길고양이 발견…경찰 '동물학대' 수사

작성일 : 2017-03-18 21:38 작성자 : 강유정

 

경기 용인의 한 물류창고 인근에서 사람에 의해 불에 지져진 것으로 추정되는 길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평소 길고양이를 돌봐주던 A(36·여)씨로부터 신고를 받아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용인 처인구 소재 회사 근처에서 불에 탄 길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해 성남 분당의 한 동물병원으로 옮겼다.

고양이는 얼굴에서 등부위까지 불에 타 털과 피부가 심하게 훼손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에 탄 고양이

 

A씨는 수의사로부터 "사람에 의한 학대일 가능성이 있다"라는 말을 듣고, 오후 5시께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A씨 회사 주변 CCTV 영상을 확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목격한 사람이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일시와 장소가 특정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다만 고양이가 발견된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제 사람에 의한 동물 학대인지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물보호법에 의거, 살아 있는 동물을 학대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이 사연을 접하고, 현상금 500만원을 내걸었다.

[동물의소리]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밴드
카스
 
회사소개    사업안내    광고 및 제휴    개인정보취급방침    사이트맵  

동물의소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88 / 발행인 : 임향숙 / 편집인 : 김지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이석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18-8번지 포커스빌딩 2층 / TEL : 070-4799-1004 / 등록: 2017년 4월 21일
관리자 Email : kpen@naver.com copyright(c) 2017 동물보호법개정추진위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