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모바일앱으로 통합 및 관리

작성일 : 2017-04-09 16:10 작성자 : 육소엽

 

서울시가 시·구립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모바일앱으로 통합·관리하는 서울시민카드를 운영키로 했다.

현재 시민들이 시·구립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소지해야 한다. 따라서 여러 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분실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서울시는 모바일 기반의 서울시민카드가 출시되면 이러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에서 시·구립 공공시설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고, 통합바코드를 활용해서 여러 시설의 회원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 내 주변 공공시설의 위치와 프로그램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등을 관심시설로 등록해 두면 공연·전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시립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이메일이나 종이로 제공 중인 시설 주변 음식점 등의 할인쿠폰을 전자쿠폰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쿠폰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스마트폰 미소지자, 어린이, 노인층 등을 위하여 기존 공공시설의 플라스틱 회원카드 발급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4월 7일부터 20일간 서울시민카드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민카드 플랫폼은 시·구립 도서관, 미술관, 문화·체육센터, 장난감대여소 등의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모바일로 발급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이다.

공고문 및 제안요청서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되며, 입찰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법률’에 의한 경쟁 입찰 참가 자격이 있는 자로서 ‘컴퓨터관련 소프트웨어 사업자’로 등록한 자로 제한된다. 서울시는 공고 마감 후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서울도서관, 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녹색장난감도서관 등 시립시설 29개소와 시범 자치구 시설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며, ’18년부터는 서울시민카드 발급 대상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약 5개월 동안의 시스템 개발 기간이 지나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1월에는 서울시민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카드는 모바일을 소지한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서울시민카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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